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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수 작성일21-02-22 11:02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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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경남 하동 등 곳곳에 산불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총력 진화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하동과 논산, 영동 산불은 큰불을 잡았다는 소식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문석 기자!

경남 하동 산불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현장에서 주불을 잡았다고요?

[기자]
네, 어제(21일) 오후 2시 40분쯤 경남 하동군 악양면 구재봉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번져나갔습니다.FX시티

해가 뜨면서 총력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9시 45분에 주불을 잡았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밤새 산불 특수진화대를 포함해 공무원 등 수백 명이 불 확산을 저지했습니다.

또 날이 밝자마자 헬기 19대를 집중 투입해 예상보다 일찍 불길을 잠재웠습니다.

현재 헬기 일부는 경북 안동 등 다른 산불 현장으로 투입됐고 일부는 현장에서 잔불 진화 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산불이 한때 3지점으로 퍼지면서 밤사이 하동읍 먹점마을에는 주민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불길이 정상 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대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산림 21ha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충남 논산과 충북 영동 산불은 다행히 불길을 잡았다고요?

논산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충남 논산 벌곡면 야산 산불은 오전 9시 25분쯤에 주불이 잡혔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현재 헬기 7대와 공무원 등 수백 명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임야 3ha가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에 바람이 세질 것으로 예보돼 산불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꼼꼼한 진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논산 벌곡면 산불은 어제 오후 7시 10분쯤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날이 저물어 바로 헬기 투입이 어려웠고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충북 영동군 매곡면 산불도 오전 9시 반쯤 큰불을 잡은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헬기 12대와 진화인력이 현장에서 잔불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주민 40여 명이 한때 대피했다가 지금은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현장에서 잔불 정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림 45ha가 탄 것으로 전해졌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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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비비고 냉동밥과 냉동면의 판매가 전년대비 30% 가량 늘며 매출 1000억원 대를 기록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최근 CJ제일제당이 발표한 올해 식문화 트렌드에 따르면 가정 내 체류시간이 늘면서 삼시세끼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이 짙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점', '점저' 같은 유동적인 식사 상황이 늘면서, 냉동밥과 냉동면은 재료나 반찬 준비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한 끼를 챙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 CJ제일제당이 최근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냉동밥은 ‘밥 하기 귀찮을 때’, ‘간단한 식사로’, ‘밥할 시간이 없을 때’ 등 자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냉동면도 면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 중으로, 냉동밥 시장은 닐슨 코리아 기준 2017년 825억원에서 지난해 1,091억원 규모까지 성장했습니다. 냉동면 시장은 2018년11월 CJ제일제당 진출 후 꾸준히 확대 중입니다.

CJ제일제당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비비고 베이컨김치볶음밥’, ‘비비고 매콤부추고기볶음밥’, ‘비비고 간장버터장조림볶음밥’ 등 냉동밥 신제품 3종을 내놓고, 냉동면은 신제품 ‘비비고 시원바지락 칼국수’를 중심으로 인지도 확대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올해 비비고 냉동밥과 냉동면 합계 매출을 1,300억원대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냉동밥과 냉동면은 별다른 반찬 없이 단품으로 즐길 수 있어 ‘집밥’이나 ‘한끼 대용식’으로 수요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 기반의 맛과 품질을 토대로 메뉴를 늘려나가며 소비자 가정의 ‘필수템’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윤철 기자(godgij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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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6명을 기록한 2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코로나19 해외출국 선별진료실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첫 주말 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주말에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소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를 틈타 4차 대유행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다만 정부는 일시적인 현상인지, 코로나19 재확산의 신호인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며, 이번 주 초중반까지 확진자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명 늘어 누적 8만699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448명)보다 32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91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근 들어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343명→457명→621명→621명→561명→448명→416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 수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이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파워사다리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 120명, 경기 170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1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약 79.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1명, 충남 10명, 전남 8명, 전북·경남 각 7명, 대구·강원·충북·경북 각 6명, 광주 5명, 울산 4명, 제주 3명, 세종 1명 등 총 80명이다.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400명대 중반으로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에 돌입했다. 그러나 방역 당국은 이번 주 초중반까지 확진자 추이를 살핀 뒤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한 주가 향후 방역전략의 향방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다시 한번 힘을 모아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꺾고 '희망의 봄' 을 준비하는 일주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유행 방향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힘든 데다 자영업자 등의 반발을 우려해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수도권은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거리두기 단계를 낮췄다.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55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총 155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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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특별감찰관실 사실상 ‘개점휴업’
4년간 사무실 임차료만 18억3200만
2019년부터는 현원‘0명’으로 운영
野“공수처장과 동시 지명 이행하라”

청와대 전경.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대통령 측근을 감찰하는 청와대 특별감찰관실(특감)이 사실상 ‘개점휴업’한 근 4년간 임차료와 관리비 등으로 세금 34억6300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부터는 특감 내 의례적으로 둔 직원 3명까지 물러나 전체 정원 8명 중 현원 0명인 사실상 ‘유령 사무실’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야당은 이에 정부여당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출범시킬 때 약속한 특감 지명을 이행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22일 헤럴드경제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특감 예산으로 2017년 24억800만원, 2018년 22억3200만원, 2019년 16억8200만원, 지난해 11억3800만원, 올해 10억7300만원 등이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감은 같은 연도 기준 확보한 예산에서 9억6100만원, 8억3600만원, 8억2300만원, 8억4300만원, 7100만원(올해 1월 기준)을 집행했다.

2016년 이석수 전 초대 특별감찰관이 사퇴한 후 그간 후임자가 지명되지 않고 있는 만큼, 특감은 예산의 상당 부분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사무실 임차료와 유지·관리비로 사용했다. 특감은 특히 사무실 임차료로 2017년 3억3200만원, 2018년 4억2600만원, 2019년 5억2800만원, 지난해 5억4600만원, 올해 4600만원(1월 기준)을 지출했다. 모두 18억3200만원이다.

대통령령인 ‘특별감찰관 직제’에 따르면 특감은 특별감찰관 1명, 특별감찰관보 1명, 감찰담당관 6명과 이에 더해 감사원·대검찰청 등에서 올 수 있는 파견 공무원 20명 이내를 둘 수 있다. 이 전 특별감찰관이 직을 내려놓은 뒤에도 특감은 2017~2018년 정원 3명이 배정돼 운영의 명맥을 이었다. 2019년부터는 이마저도 없이 0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3년 대선 정국에서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 비리를 막는 별도 감찰관을 두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당선 후 그 일환으로 특감을 설치했다. 이 기관의 주요 업무는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대통령 비서실 내 수석비서관 이상의 공무원 감찰 등이다. 2015년 3월 당시 이석수 변호사가 지휘봉을 잡았으나 다음 해 9월 ‘감찰 유출’ 의혹에 휩싸여 사직했다. 현행 법에 따르면 특별감찰관이 결원되면 30일 내 후임자를 임명해야 하지만, 지금껏 공석 상태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국민의힘은 문 정부가 들어선 후부터 특별감찰관 임명을 거듭 요구하고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최근 당 회의에서 “여당이 공수처장 임명과 함께 특별감찰관 등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린 배신 행위”라고 맹폭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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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대 전염병학자 "바이러스 진화 위험"
"백신 접종 속도내고 확산 억제책 동원해야"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일부 접종에 그칠 경우 치명적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 가능성을 키운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체가 면역력을 갖추면 바이러스가 적응할 여지가 사라지지만 일부만 면역이 되고 나머지는 그렇지 않은 '어중간한' 상황에서는 수많은 바이러스가 돌아다니다 강력한 변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20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베른대 전염병학자인 엠마 호드크로프트는 "모든 이가 면역을 갖추면 돌아다니는 바이러스가 거의 없어지고 바이러스가 적응할 수도 없게 된다"고 말했다. 반대로 모두가 면역이 안된 상태여도 바이러스가 진화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런데 "일부만 백신 접종을 받은 상황, 즉 수많은 바이러스가 돌아다니는 동시에 일부만 면역이 된 '중간 구역'이 바로 위험한 지점"이라는 게 그의 지적이다.

또 새로운 변이가 나타나 백신 및 치료제 효용을 떨어뜨리고, 완치자 재감염 가능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꼽혔다.이런 문제를 최소화하려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확산 억제책을 동원하는 게 핵심이라고 전문가들은 권고했다.

남아공발 변이를 처음 발견한 연구진 중 한명인 감염병 전문가 리처드 레셀도 이같은 상황에서는 "더많은 변이가 등장할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바이러스가 인체를 감염시키면 수많은 복제가 나오는데, 이 과정에서 유전자 코드에 발생한 오류가 변이 바이러스로 등장한다. 변이 중 일부는 별다른 영향이 없지만 남아공, 브라질, 영국에서처럼 문제성 변이가 등장하기도 한다. 따라서 변이 등장은 단순한 수학의 영역이라는 게 WSJ의 설명이다. 전염이 많이 될수록 변이가 많아지고, 위험한 변이가 자리잡을 가능성도 커진다는 것이다.

부분 면역 상태의 또다른 문제는 변이의 위력이 갈수록 세지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는 이른바 ‘선택 압박(selective pressure)’이라고 불리는 현상으로, 실제로 남아공에서 재감염 의심 사례가 유독 많이 보고된다는 게 그 근거라고 WSJ은 짚었다. 지난해 12월 20여종의 변이가 발생한 영국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장기간 혈청 치료를 받아온 한 코로나19 환자에서 진화한 변이가 발견됐으며, 이는 항체에 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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