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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수 작성일21-02-20 15:14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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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전체 설비 개선에 53조...30년 영업이익 쏟을 판
철강업체 독자전환 사실상 불가
정부 절대적 뒷받침 필요하지만
"과감한 세제지원 필요"

뒷북경제

[서울경제]

포스코의 고로(용광로) 1기를 오는 2050년까지 탈탄소 설비로 바꾸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연간 영업이익을 30여 년간 쏟아부어야 전체 설비(9기)를 개선할 수 있는 셈입니다. 업계는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 추세에 맞춰 설비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전환 비용이 대기업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합니다.

20일 관계 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주요 철강 업체, 한국철강협회 등과 철강 생산 공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안을 두고 최근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협의 과정에서 민관은 대형 고로 중심의 현행 생산 방식을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파워볼사이트

포스코 등 국내 대형 철강사는 현재 철광석과 석탄을 고로에 넣어 만든 쇳물로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원료로 석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이 불가피합니다. 대안으로 제시된 공법은 수소환원제철 기법으로, 이 기법은 석탄 대신 수소와 산소를 고로에 투입해 고온화한 뒤 쇳물을 뽑는 방식입니다.

매몰비용만 1조···감당할 수 있나


문제는 비용입니다. 업계는 이번 협의 과정에서 포스코의 고로 1기에서 이뤄지는 공정을 수소환원제철 기법과 재생에너지 전원에 기반한 탄소 중립 제철 공정으로 전환하는 데 5조 9,000억 원이 필요하다는 자체 분석 결과를 정부와 처음 공유했습니다. 해당 비용은 설계 수명이 남은 고로를 폐쇄할 때 발생하는 1조 원가량의 매몰 비용까지 고려한 것입니다. 포스코는 현재 총 9개의 고로를 보유하고 있어 공장 내 모든 설비를 바꾼다면 53조 1,000억 원이 필요합니다. 연간 영업이익(2020년 기준 2조 4,030억 원)의 대부분을 30년간 투입해야 공정 전환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기업이 독자적으로 공정 전환을 추진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국내 최대 철강사인 포스코뿐 아니라 현대제철 등 고로를 활용하는 다른 철강 업체 역시 비용을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철강 업계는 온실가스를 대량으로 배출할 수밖에 없는 철강 산업이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탄소 다(多)배출 업종과 협의에 나서며 연구 개발비 지원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감한 세제 지원책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되레 재정 당국이 탄소 배출량이 많은 기업에 세금이나 부담금을 매기는 안과 기업들에 무상으로 할당되는 배출권 비율을 줄이면서 배출권 유상 할당 비율을 늘리는 방안까지 검토하는 터라 재계의 우려가 높습니다.

유럽에 이어 미국까지 탄소세 도입을 만지작거리는 상황에서 국내 부담까지 커지는 형국입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당국 내부에서도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없지 않지만 대기업을 지원하는 데 대한 부담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철강사 설비 개선 없이 탄소중립 불가


하지만 업체의 등을 떠미는 것만으론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어렵고, 이에 산업부문 탄소 중립 달성 시기도 지연될 수밖에 없습니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포스코(8,148만 톤)와 현대제철(2,224만 톤)이 배출한 탄소 규모는 주요 500대 기업 배출량의 21.5%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합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탄소 배출량을 과감하게 줄이지 않으면 제품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것을 철강 업계도 서서히 실감하고 있다”며 “업계 스스로 변할 수 있는 역량이 안 되는 만큼 부담을 덜어줄 방안이 우선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세종=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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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산청군의 한 펜션을 찾은 30대가 고령인 펜션 주인을 살해하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잡혔다.

산청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3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20분쯤 산청군 시천면의 한 펜션 주인(70대)을 주먹과 발로 때려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펜션을 찾은 다른 손님이 방 안에 쓰러져 있는 펜션주인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펜션의 결제내역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하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해 야산으로 달아나는 것을 확인했다.

산청서 형사 등 130여명과 드론이 동원돼 수색을 펼쳐, 다음날인 20일 오전 11시20분쯤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범행현장에서 200m 떨어진 산중턱 농막에 숨어 있었다.

경북 경주에 사는 A씨는 수년간 공무원 취업에 실패하는 등 평소 우울증을 앓아 왔다고 가족들이 진술했다.

경찰이 A씨에게 범행동기 등을 묻자 “나쁜 이들 때문에 착한 사람들이 잘살지 못한다”며 횡설수설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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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400명 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 늘어 누적 8만6,57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61명)보다 115명 줄어들면서 지난 16일(457명) 이후 나흘 만에 400명 대를 기록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4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 동안 300명 대를 유지하다 이후 가족 간 감염, 공장 내 집단감염 등이 이어지면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맞물려 4차 대유행이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감염 추세를 면밀히 모니터링 해 필요할 경우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방침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19명, 경기 161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이 315명으로, 전날(396명)보다는 81명 줄었다. 비수도권은 경북·충북 각 16명, 부산 14명, 충남 12명, 대구 9명, 전북·전남·경남 각 8명, 강원 3명, 대전·제주 각 2명, 광주 1명이다.파워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는 전날 19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189명으로 늘었고,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누적 113명이 됐다.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단 플라스틱공장 관련 확진자도 7명 늘어 누적 129명으로 집계됐고,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관련 확진자는 160명으로 늘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보다 3명 늘어 누적 1,55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 총 156명이다.

/우영탁 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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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탐사 로버의 화성 착륙 직전 모습/사진=REUTERS

미국의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에 착륙하기 직전의 모습을 담은 컬러 사진이 공개됐다. 그간 5대의 탐사 로버가 화성에 도착했지만, 하강 장면을 찍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AP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퍼서비어런스는 화성 착륙 장면과 주변의 풍경을 담은 컬러 사진을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전송했다. 퍼서비어런스는 지난해 7월30일 발사된 지 약 7개월 만에 4억7200만km를 날아 화성에 착륙했다.

NASA가 공개한 첫 번째 사진은 탐사 로버가 '공포의 7분'을 무사히 통과해 화성에 안착하기 2m 전에 촬영된 것으로, 탐사 로버의 화성 대기권 진입·하강·착륙(EDL) 과정은 비행 중 가장 까다롭고 위험도가 높아 '공포의 7분'으로 불린다.

이 사진은 탐사 로버의 안전한 착륙을 도와주는 '제트팩' 장치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됐다. 사진에는 탐사 로버의 하강 속도를 늦춰주는 역추진 로켓 엔진 때문에 화성 대지에서 피어오르는 먼지까지 담겼다.

퍼서비어런스는 NASA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 사진은 저의 바퀴가 화성 표면에 닿기 직전 저를 공중에서 포착한 것"이라며 "오랫동안 꿈꿔온 순간이 이제 현실이 됐다"고 했다.


탐사 로버가 보내온 화성 토양 사진/사진=AP

NASA는 기자회견에서 "이 사진은 우리가 전에 본 적이 없는 것"이라며 "정말 놀랍고 경이롭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폴로 11호 우주비행사 버즈 올드린이 달에 남긴 발자국 사진, 보이저 1호가 찍은 토성 사진, '창조의 기둥'으로 불리는 허블 망원경의 독수리 성운 사진과 함께 인류의 우주 탐사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것이라고 했다.

NASA는 이와 함께 탐사 로버가 낙하산을 펼치고 착륙 지점인 '예제로 크레이터'로 빠르게 하강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이 장면은 700㎞ 떨어진 화성 궤도 탐사선의 고해상도 카메라가 잡아냈다. 로버는 주변의 암석과 대지를 담은 사진들도 NASA에 전송했다.

퍼서비어런스는 화성의 1년에 해당하는 687일간 각종 임무를 수행한다. 가장 큰 임무는 고대 화성에 존재했을지 모르는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것이다. 퍼서비어런스는 트위터에 "탁 트인 지평선, 탐험할 것이 너무 많다"며 "(주변의 암석들은) 화산암일까 퇴적암일까. 암석들이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빨리 알아내고 싶다"고 전했다.

퍼서비어런스엔 앞선 네 개의 탐사 로버들보다 더 크고 많은 장비가 탑재됐다. 퍼서비어런스는 토양과 암석 등의 표본을 채취해 수십개의 튜브에 담아 보관하게 된다. 이 표본들은 또 다른 로버가 수거해 다른 우주선을 거쳐 오는 2031년 지구로 보내질 예정이다.


화성의 지평선을 담은 사진/사진=REUTERS

NASA는 오는 2030년대에 화성 유인(有人) 탐사를 계획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도 2050년까지 100만 명을 화성에 이주시키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지난해 “2026년까지 인간을 화성에 착륙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퍼서비어런스는 우주인의 화성 거주에 대비해 처음으로 지하 10m까지 투시하는 레이더로 우주 기지를 세울 지하 공간을 탐색하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로 산소를 만드는 실험을 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우주인에게 식수와 연료를 제공할 물을 탐색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

화성은 대기압이 지구의 0.6%에 불과해 액체 상태의 물이 대기에 노출되면 바로 증발한다. 다만 많은 양의 물이 극지방과 중위도 지역 지하에 얼음과 섞인 상태로 있다고 추정됐다. 미국이 로버로 탐사하려는 지역도 지하에 상당량의 얼음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미국은 약 2조9870억원(27억달러)를 투입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강국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NASA는 1965년 '마리너' 탐사선을 처음 화성으로 보낸 이후 20차례 탐사 임무를 완수했고, 1976년 '바이킹 1호'부터 이번까지 9번째 화성 착륙에 성공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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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접점 찾아야 '최종 해결' 가능할 듯
NYT "입장차 좁히려면 힘든 과정 남아"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자료사진) ⓒAP/뉴시스
이란이 환경오염을 이유로 나포한 '한국케미호' 선원에 대해 억류 해제 조치를 내린 지 2주가 넘었다.

이란 사법절차를 이유로 한국인 선장 1명만 현지에 남고 나머지 인원(19명)은 빠른 시일 내 귀국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건강상태에 문제가 있는 한국인 선원 1명을 제외하고 이란을 벗어난 선원은 전무하다.

무엇보다 해당 선박을 유지·관리하기 위해선 최소 13명의 인력이 필요해 현시점에 '전원 귀국'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평가다. 이에 외교 당국과 선사 측은 선박 관리를 위한 대체 인력 투입 방안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실제로 한국케미호의 선사인 '디엠쉽핑' 측은 19일 외교부에 "이란 현지에 있는 한국인 선원 4명 중 3명과 교대할 한국인 인력을 구했다"며 이들에 대한 조속한 비자 발급을 요청했다. 현재 이란에 남아있는 한국인 선원 4명 중 3명은 귀국 의사를 밝혔고, 나머지 1명은 적어도 이달 말까진 현지에 남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체 인력 투입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현지 한국인 선원 3명이 귀국한다 해도 3명의 인력이 한국에서 새로 투입되는 형식이라 '인질 교환'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아울러 해외 국적 선원들에 대해서도 이란 당국과 추가 논의가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케미호에는 △미얀마 국적 선원 11명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2명 △베트남 국적 선원 2명 등 총 15명의 해외 국적 선원들이 동승해있다.

일각에선 '스위스 인도적 교역채널(SHTA)' 활용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동결 자금 규모가 워낙 커 '근본적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월 첫발을 뗀 SHTA는 국내 은행에 동결된 이란 자금을 스위스 은행으로 송금한 뒤, 스위스에서 약품·식량 등의 인도적 물품을 구매해 이란에 건네는 방식이다. 외교 당국은 지난해 2월부터 관련 방안을 추진해왔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결국 이번 사건 배경에 7.8조원 규모의 이란 원유대금 동결 문제가 있는 만큼, 미국과 이란이 접점을 찾기 전까진 나포 사건의 '최종적 해결'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오바마 행정부가 마련한 이란핵합의(JCPOA)에 문제가 많다며 합의를 일방 파기하고 대이란 경제 제재를 도입한 바 있다. 관련 여파로 이란 원유대금을 주고받던 한국 시중은행 계좌도 동결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부터 JCPOA 복귀를 시사해오긴 했지만, '이란의 잘못된 행동에 보상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어 양국이 조만간 손을 맞잡긴 어렵다는 관측이다. 실제로 이란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제재 도입 이후 우라늄 농축 농도를 높이는 등 합의를 어기고 있는 상태다.

무엇보다 오는 6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이란 정부가 대미 강경책을 고수할 수밖에 없는 데다, 바이든 행정부 역시 이란에 강경한 야당(공화당) 입장을 고려해야 해 양국 이견이 빠르게 좁혀질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다.

아울러 이란이 미국의 선(先) 제재 해제를 요구하고 있고, 미국은 기존 JCPOA에 탄도미사일 문제 등을 추가로 논의하자는 입장이라 협상 테이블이 마련된다 해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평가다.엔트리파워볼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행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한 보도에서 "미국과 이란의 입장차를 좁히려면 아주 힘든 과정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안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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