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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수 작성일21-01-11 18:02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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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ㅣ최이선의 ‘부모 연습장’

Q. 큰애는 5살이고 작은애는 3살로 큰애의 활동력이 좋다 보니 아이를 많이 혼내게 됩니다. 둘째는 오빠인 큰애를 하나하나 따라 하려고 해서 더 화가 납니다. 그동안 공부했던 아동발달을 모두 잊어버리고 소리 지르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곤 자괴감이 듭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도와주세요.

A. 전에 심리치료를 배우던 분이 연락을 해왔네요. 반갑기도 하고 육아의 어려움을 새삼 공감하는 시간이었어요. 아동발달에 대해 배우지 않은 부모님들도 육아가 어렵지만, 아동발달과 상담을 전공한 분들도 역시 육아가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인 욕구가 실현되기를 바라는 발달상 어린아이인데 부모는 아이가 자기의 욕구를 참고 언니나 오빠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의 마음이 상충됩니다. 거기서 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 특히 부모가 된 성인들을 조사했더니 “너는 큰애니까 참아라”는 말이 참 힘들었다고 하네요.파워볼사이트

자, 그럼 부모로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양육서에서는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혹은 이렇게 말하면 된다, 안 된다는 제안이 참 많습니다. 이것저것 따라 하기도 어렵고 왠지 나만 부모로서 자격 미달인 것 같아 우울합니다.


내면의 마음은 아이의 상황과 부모의 상호작용에 따라 다양한 행동으로 나타난다.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는 근원적인 애착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부모가 조금 더 안전하게 다가가서 도와줄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조금만 더 참아보려 하지만 극성스러운 큰애가 활동성이 크다 보니 이것저것 엉망으로 만들거나 일을 그르치게 되고, 그것을 본 부모님들은 참다 참다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아이를 향해 윽박지르고 소리 지르고 야단을 칩니다. 옆집에 미안하리만큼 소리를 지르고 난 다음에야 아이는 조용해지고 부모도 조금 누그러집니다. 마음속에는 약간 후회가 밀려오지만 이 모든 게 아이 탓으로 여겨집니다. ‘쟤가 좀 얌전하면 내가 이렇게 소리 안 지를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잠자리에 든 아이의 얼굴과 눈물 자국을 보고 나서야 괜히 마음이 아픕니다. ‘어디서부터 다시 해야 아이와 즐거운 사이가 될 수 있을까?’

일단 현재는 부모와 아이 사이에 부정적 사이클이 형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큰애가 태어났을 때는 그래도 아이의 존재 자체로 행복을 느끼고 그 행복으로 육아의 어려움을 견디기도 합니다. 엄마도 첫아이를 키우는 기쁨과 힘듦 사이에서 고민과 번뇌를 하면서도 부부가 힘을 합쳐 아이 하나를 키워내는 데 온 힘을 다합니다. 아이도 그런 자기를 향한 집중이나 관심들을 당연히 여기면서 살아옵니다. 그러다 둘째가 태어나면서 큰애가 경험해온 감정이 분화되어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기회가 많아집니다.

그것은 형제 관계에 대한 질투일 수도 있고, 부모 사랑에 대한 박탈감일 수도 있고, 경쟁 관계에 대한 불편과 두려움일 수도 있고, 자기의 위치에 대한 불안감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 감정을 하나하나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이 세상 모든 아이는 하나도 빠짐없이 누구나 사랑받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받아도 받아도 끝없이 받고 싶고, 관심을 받아도 계속 받고 싶고, 이 세상에 자기 혼자만 부모에게 소중한 사람이고 싶은 마음이 내면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행동은 삐치는 행동으로 나올 수도 있고, 화내는 행동으로 나올 수도 있고, 과잉행동으로 보일 수도 있고, 동생을 아주 아끼거나 혹은 공격하는 행동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내면의 마음은 아이의 상황과 부모의 상호작용에 따라서 다양한 행동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마음을 이해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우선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는 근원적인 애착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부모가 조금 더 안전하게 다가가서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잠깐만이라도 긍정적인 행동, 예를 들면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보고 먹으려고 할 때 “우와, 너는 이거 정말 잘 먹는구나”라고 말해주는 거죠. 어쩌면 좋아하는 음식이니까 당연히 잘 먹겠지만, 그렇게 당연한 모습이라도 구체적으로 말해준다면 아이는 조금 더 잘해보려는 마음이 덩달아 생깁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다들 알고 계시죠? 그래서 아이가 조금씩 더 긍정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거예요. 아이 스스로 엄마에게 긍정적인 행동을 하고 칭찬받아야겠다는 생각은 잘 들지 않습니다. 우연히 한 행동에서 긍정적 피드백을 받았을 때 칭찬받고 관심받은 것이 혼난 것보다 훨씬 더 좋았음을 경험해야 또다시 긍정 행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그 마음이 자꾸 모아져서 내면화되어야 좋은 행동을 하는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고요.

아이를 키울 때 부정적 사이클에 갇히면 부모는 아이의 과잉행동을 지적하게 되고, 그런 관심을 받은 아이는 또 그 행동을 하게 되고, 동생은 당연히 관심받는 형 혹은 오빠의 행동을 따라 하게 됩니다. 이 사이클이 형성돼 있음을 느낀다면 오늘부터 우리 큰애가 좋아하는 음식 하나 만들어주고 긍정적으로 얘기해주는 것으로 긍정 사이클을 만들기 시작한다면 어떨까요?

닥터맘힐링연구소 소장·교육학(상담 및 교육심리) 박사

최이선 소장에게 묻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mamhealing@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최이선 닥터맘힐링연구소 소장·교육학(상담 및 교육심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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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면담서 준법위 지속적인 활동 약속…준법체계 보완도 지속
(지디넷코리아=이은정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들과 새해 첫 면담을 갖고 앞으로 이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준법위의 지속적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대해서도 다시 한번 약속했다.파워볼실시간

삼성 준법위는 11일 삼성생명 서초타워 위원회 사무실에서 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열었다. 준법위는 임시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이재용 부회장과 약 한 시간 가량 면담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는 면담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준법위는 삼성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이 부회장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도 준법위의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할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 진술을 통해 준법위와의 면담 정례화 의지를 강조했다. 지난해 10월에도 해외 출장을 떠나기 전 준법위 정기회의에 참석해 면담을 갖고 앞으로도 이 같은 소통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 부회장은 결심 공판에서 "그동안 위원님을 자주 보면 감시·견제하는 준법위 의미가 퇴색될까 우려가 있었는데, 이제 정기적으로 뵙고 저와 삼성에 대한 소중한 질책을 듣겠다"며 "삼성을 철저하게 준법위 틀 안에 있는 회사로 바꾸겠다"고 언급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뉴시스)

또 준법위는 '최고 경영진의 준법위반 리스크 유형화 및 이에 대한 평가지표, 점검항목 설정'에 관해 외부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 전문심리위원의 평가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준법의무 위반을 사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전날 결심공판에서 특검은 이 부회장에 대해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준법위 등 삼성 준법감시제도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평가는 이 부회장의 양형 요소로도 반영될 수 있어 관심을 받아왔다.

앞서 준법위 전문심리위원들의 준법위 지적사항과 관련해 ▲위원회 권고의 실효성 보장 강화 ▲위원회 협약 탈퇴와 관련한 절차적 요건 강화 ▲위원회의 인력, 예산에 관한 권한의 실효성 보장 강화 등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관련 내용을 반영해 현행 제도를 보완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준법위의 지난해 12월 17일자 온라인 주주총회 도입 권고에 대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물산 등 5개사는 올해 주주총회부터 온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내년부터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준법위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 대표이사들과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간담회를 갖고, 준법문화에 대한 최고 경영진의 역할 등에 관해 서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 부회장 국정농단 사건 재판부의 최종 선고는 이달 18일 이뤄질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lejj@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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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빌딩사이로 드러난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옇다. 박태현 쿠키뉴스 기자

대기 중 미세먼지에 주의하라는 일기예보가 잦아졌다. 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아 공기 중에 부유하는 입자성 분진이다. 먼지 입자의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보다 크면 코나 목에 걸리기 때문에 기도에 침착하지 않는다. 그보다 크기가 작은 미세먼지는 기도와 폐에 침착해 건강에 타격을 준다. 미세먼지는 크기에 따라 PM10(미세먼지), PM2.5(초미세먼지), PM1.0(극초미세먼지)로 구분한다. 크기가 작을 수록 대기 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며, 기관지와 폐에 더 깊숙하게 침착할 수 있어 해롭다.

미세먼지는 사람의 기도와 폐를 자극해 염증을 유발한다. 평소 천식이나 만성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미세먼지에 자주 노출되면, 심한 염증이 나타나고 기도가 수축하는 등 증상이 악화한다. 이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도 높아진다. 심혈관계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경우 미세먼지로 인해 심장발작과 부정맥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소아와 고령자도 미세먼지에 취약한 대상으로 꼽힌다.

김상헌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때에는 가급적 외출을 하지 말고, 야외 활동이나 운동도 줄여야 한다”며 “특히 도심 속 교통량이 많은 곳들은 피해서 다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날에는 실내 창문을 닫아 외부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환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공기청정기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그는 “천식 환자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증상완화제를 지참하고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공기가 새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해야 미세먼지를 막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성주 쿠키뉴스 기자 castleown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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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임영웅이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임영웅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0일 "'사랑의 콜센타'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 영상에는 임영웅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녹화 현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번 녹화는 임영웅이 2주 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처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무대 스케줄이었다.

녹화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임영웅은 큰 소리로 열창하며 목을 풀었다. 임영웅은 뛰어난 가창력과 깊은 감성을 뽐내며 노래 불렀다. 임영웅의 연습은 끝날 줄 모르고 계속 됐다.

한참 노래부르던 임영웅은 "노래가 너무 안되는데?"라며 걱정스러워했다. 이어 "아까 노래가 너무 안돼서 미쳐버리는 줄"이라면서 자가격리 기간 동안 노래 연습을 하지 못해 답답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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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에서는 영탁, 정동원과 함께 안무를 맞췄다. 화려한 웨이브 실력을 과시하며 흥을 끌어올리는 임영웅의 텐션에 대기실 분위기는 뜨겁게 끌어올렸다.

이후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가슴 절절한 목소리로 완벽하게 무대를 꾸며 감탄을 자아냈다. 자가격리 기간 동안 노래에 대한 갈증이 컸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리허설에 임하며 자신의 역량을 과시했다.

모든 리허설을 마친 후에도 임영웅은 "이제 더 리허설 없나요?"라고 질문하며 열정을 엿보였다. 팬들은 무사히 자가격리를 마치고 다시 돌아와 무대에 오른 임영웅을 향한 응원과 격려를 쏟아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임영웅 유튜브 영상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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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중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포털인 바이두가 전기차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바이두는 11일 성명을 내고 전기차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바이두는 이날 성명에서 “중국 완성차 업체인 지리자동차와 합작해 ‘바이두 자동차’를 설립한다”면서 “자사가 축적한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카 시대의 혁신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로이터 등 외신은 최근 바이두가 지리와 손잡고 전기차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 바이두가 대주주로 절대적인 의결권을 가지면서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소수 지분을 갖는 지리자동차는 생산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날 발표에서 바이두는 정확한 지분 관계를 설명하지는 않았다.

우리에게는 중국의 네이버로 둘리는 바이두지만 오랫동안 자동차를 연구 중이었다. 대표적으로 ‘아폴로’(Apollo)라는 이름으로 자율주행 차량 기술을 2017년부터 개발해 왔다. 즉 이번에 직접 자동차를 만들기로 전략을 바꾼 것이다.

최근 중국의 대형 인터넷업체들이 잇따라 전기차 사업에 속속 직접 뛰어들고 있다. 바이두에 앞서 알리바바가 최근 상하이자동차, 상하이시 푸둥신구 정부와 함께 스마트 전기차 제조사인 즈지자동차를 설립했다. 차량공유 업체 디디추싱도 전기차업체 비야디(BYD)와 함께 호출 차량 전용인 밴형 전기차를 최근 공개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전기차 산업에 집중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친환경 자동차 산업 발전 계획’을 발표해 2025년 자국 내 친환경 차 판매 비중을 전체의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공격적 목표를 제시했다.파워사다리

2019년 중국에서 팔린 전기차 등 친환경차는 약 120만대였는데 2025년에는 600만대 이상으로 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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